국내 디지털 X-ray 유방진단기, Brestige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국내최초 디지털 X-ray 유방진단기 제조기업 메디퓨처㈜ (대표: 이정채, www.medi-future.com)가 지식경제부에서 지정하는 “2009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정부가 선정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품목 중 각종 신기술 및 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중에서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에 적정하다고 인정되는 품목과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Brestige (브레스티지)는 유방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결과를 확인하고 병원 내 PACS 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통해 저장, 전송까지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X-ray 유방진단기다. 아직까지 국산장비는 필름방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국내에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경우는 메디퓨처㈜가 국내 최초다. 타사 대비 신속한 영상획득과 80% 이상의 높은 검출광자효율 (DQE:Detective Quantum Efficiency)이 Brestige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또한 기존의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에서 탈피하여 보다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선 보인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메디퓨처㈜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의료시장의 “강대”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강소” 기업이다. 전량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현 국내 의료기 시장에 국산 장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며 이번 차세대 일류상품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이미 유럽 인증(CE)을 획득 하였으며 현재 대만, 중국 그리고 미국 인증(FDA) 승인도 추진 중에 있다. Brestige는 특히 치밀유방검사에 더욱 적합하게 설계되어 아시아 지역에서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베트남의 유명 종합병원에도 내년 3월에 본격적으로 설치가동 될 예정이다.

 이에 이정채 대표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하여 브라질, 베네수엘라,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 등에 이르는 남미 시장과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이에 대한 수출 판로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의료기술의 우수한 품질과 고객감동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며 메디퓨처㈜가 그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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